금강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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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에, 일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조선 불교의 건설을 위하여 창간한 불교 잡지.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병조 (둥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913년에, 일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조선 불교의 건설을 위하여 창간한 불교 잡지.

내용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제1회 졸업생들 가운데 동경유학생들을 중심으로 1943년까지 간행하였다. 건전한 학풍의 진작을 통한 이상적인 조선불교 건설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창간 당시에는 강유문(姜裕文)이 편집을 맡았고, 이어서 정두석(鄭斗石)·곽서순(郭西淳)·장원규(張元圭)·조명기(趙明基) 등이 편집책임을 맡았다.

편집의 구성은 학술논단·교계단편·시·수필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같은 시대에 발간된 『원종(圓宗)』 등의 불교잡지와 비교해 볼 때 짜임새 있는 구성과 비중 있는 논설들을 많이 싣고 있다. 특히, 방한암(方漢巖)의 논설, 조지훈(趙芝薰)의 시 등 얻기 어려운 글이 많이 실려 있다.

1920년부터 조선불교청년총동맹에서 간행을 맡음으로써, 유학생 중심의 잡지에서 청년 불교인들의 잡지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1920∼1923년까지를 비롯하여 몇 차례의 휴간을 거듭하다가 제30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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