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혜덕왕사탑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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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김제 금산사 혜덕왕사탑비 및 부도군 전경
김제 금산사 혜덕왕사탑비 및 부도군 전경
서예
유적
국가유산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고려전기 에 건립된 혜덕왕사의 탑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김제 금산사 혜덕왕사탑비(金堤 金山寺 慧德王師塔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63년 01월 21일 지정)
소재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산 4-6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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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고려전기 에 건립된 혜덕왕사의 탑비.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비신의 높이 277㎝, 너비 149㎝, 두께 17㎝, 글자 크기 약 2㎝. 1111년(예종 6)에 세워졌다.

현재 비수(碑首)는 유실되었고 비문의 마멸이 심하여 판독이 거의 불가능하다. 서자(書者)와 찬자(纂者)의 이름은 판독할 수 없고 각자(刻者)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에 의하면 이오가 짓고 정윤(鄭允)이 썼으며 비음(碑陰)은 채추탄(蔡推誕)이 쓴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조선금석고』에는 채추탄이 쓴 것으로 밝히고 있다. 혜덕(慧德)과 탑호인 진응(眞應)은 시호이며, 속성은 이씨이고 경원인이다.

비문에는 왕사의 생애 · 행적, 그리고 덕을 기리는 내용이 실려 있고 글씨는 구양순법(歐陽詢法)의 해서로 썼는데 구양순 글씨보다 더욱 활달하여 쾌적한 맛이 있으며, 필력도 주경하며 결구의 묘를 다하고 있다. 신라나 조선시대에 비하여 고려의 글씨가 훨씬 뛰어남을 보여주는 명품이다.

참고문헌

『한국금석문대계』1(조동원, 원광대학교출판부, 1979)
『朝鮮金石攷』(葛城末治, 東京: 圖書刊行會, 1974)
『朝鮮金石叢覽』上(朝鮮總督府, 1919)
집필자
선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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