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사 대감 국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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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 후기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었던 고려후기 에 건립된 승려 대감국사 탄현(坦然, 1069-1158)의 탑비.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선주선 (서예가)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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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었던 고려후기 에 건립된 승려 대감국사 탄현(坦然, 1069-1158)의 탑비.

내용

1172년(명종 2)에 건립된 것으로 현재 비는 없어졌지만 비의 탁본이 문경 김룡사(金龍寺)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수장되어 있다. 이지무(李之茂)가 비문을 짓고, 기준(機俊)이 전액(篆額)과 비문을 쓰고 문인인 회량(懷亮)과 처단(處端) 등이 새겼다. 자경(字徑)은 1.5cm로 행서로 되어 있다.

대감국사 탄연(坦然)의 탑비로 탄연은 휘이고 사호(賜號)는 대감, 속성은 손씨(孫氏)이며 밀양사람이다. 를 묵암(默庵)이라 하였는데 당시 필적이 가장 정묘하고 저명하였다. 그가 글씨를 쓴 「문수원중수비(文殊院重修碑)」가 남아있어 그의 출중한 글씨를 확인할 수 있다. 비에는 그의 출생에서부터 19세에 출가하고 90세에 입멸할 때까지의 행적을 비교적 상세히 기술하였다.

한편, 글씨는 왕희지(王羲之)의 필법을 잘 체득하여 쓴 것으로, 결체(結體)를 죄어놓아 엄밀하며 그 유려함과 주경한 필력의 필치는 고려시대의 매우 발전된 행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서정(書鯖)』에는 이 비문에 대하여 “성교서(聖敎序)를 모방하였다고 하겠으나 대감의 필법을 배워 이 비를 썼구나.”라고 기록하고 있다.

참고문헌

  • -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

  • -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상(上)

  • - 『한국금석총목(韓國金石總目)』(장충식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84)

  • -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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