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향교 ()

목차
관련 정보
금산향교 전경
금산향교 전경
유적
국가유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금산향교(錦山形校)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기념물(1997년 12월 23일 지정)
소재지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4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있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유학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하옥리 백학동(白鶴洞)에 창건되었다.

1684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967년에 명륜당과 부속건물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내삼문·외삼문·동재·서재·교직실·제기고·창고 등이 있다. 대성전 안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건축형태이며, 대성전은 정면3칸, 측면 3칸이고,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홀처마 팔작지붕이고, 동재·서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우진각 지붕이다. 동재·서재 옆에는 동재각과 서재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판본 45종 171책과 사본 13종 17책이 있으며, 이 가운데 『계약장정(契約章程)』·『완의(完議)』·『유안(儒案)』·『유계좌목(儒稧座目)』·『청금록(靑衿錄)』·『향안(鄕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금산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금산향교지』(금산향교지 편찬위원회, 2014)
『문화유적총람』 상(문화재관리국, 1977)
『금산군지』(금산군, 1969)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