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김찬두(金讚斗). 남원 출신. 김학서(金學瑞)의 아들이다.
1906년 12월 30일 의병장 양한규(梁漢奎)의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다른 의병 120여 명과 함께 탄약과 총을 구하기 위하여, 화승총과 죽창으로 무장하고 남원진위대를 습격하여 총기와 탄약을 탈취하다가 붙잡혔다.
1909년 10월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7년을 언도받고 복역하던 중, 1912년 9월 잔형의 집행이 면제되어 석방되었다.
1986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