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

목차
관련 정보
구로고회 / 김준영
구로고회 / 김준영
회화
인물
조선후기 「구로고회도」를 그린 화가.
이칭
치규(致規)
석년(石年)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42년(헌종 8)
사망 연도
미상
본관
개성(開城)
주요 관직
감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후기 「구로고회도」를 그린 화가.
내용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치규(致規), 호는 석년(石年). 화원 석신(碩臣)의 증손이며, 벼슬은 감찰(監察)을 지냈다.

서예가 김석준(金奭準)은 그를 위하여 이렇게 말했다. “맑고도 여위어 흰 학과 같고 쌍절(雙絶)을 지닌 특별한 재주로세. 중국에 마음맞는 벗이 많아서 해마다 편지가 오고갔었네. 요즈음에는 산수에 낙을 붙이어 숭악산(崧嶽山)에 서실을 지었다 하네.”라는 시를 읊기도 하였다. 산수와 절지(折枝)를 잘 그리고 글씨에 능하였다 하나, 형식화된 남종화풍(南宗畫風)으로 그려진 산수화가 주로 전한다.

대표작으로는 1865년(고종 2)에 그린 「구로고회도(九老高會圖)」(개인 소장)를 꼽을 수 있는데, 산뜻한 필묵법(筆墨法) 등이 청대(淸代) 문인화가 주학년(朱鶴年)의 화풍을 연상시키며, 또한 이용림(李用霖)의 「청설연음도(聽雪聯唫圖)」(개인 소장)와도 상통된다.

참고문헌

『조선시대후기회화(朝鮮時代後期繪畵)』(동산방, 1983)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