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을 가로지른 댐.
초기 1960-1970년대의 건설 정황
그 뒤 홍수 조절 외에 관개용수 · 상수도용수 공급 및 발전을 포함하는 다목적댐사업으로 계획을 조정하여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사업으로, 1962년 5월 제3차로 착공하여 1970년 7월 완공하였다. 낙동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높이 21m, 길이 975m, 부피 82만 5000㎥의 중심코어형 필댐(fill dam)이다. 상류 표면 경사는 1:2에서 1:2.2, 하류 표면 경사는 1:1.8에서 1:2 구배를 이룬다.
댐 우안은 길이 68.5m의 여수로구간 및 길이 30m의 발전소구간이 콘크리트댐으로 이어진다. 댐 마루는 해발 42m, 계획 홍수위는 해발 39.5m로 2.5m의 여유고를 보유하고 있다. 댐 지점의 유역 면적은 2,285㎢, 댐에 의하여 형성되는 저수지는 진주시를 위시하여 경상남도 내 3군 9개 면에 걸쳐 있으며, 39.5m의 계획 홍수위에서 만수 면적과 총 저수용량은 각각 29.4㎢와 1억 8900만㎥이다.
이 댐은 계획 홍수량 초당 1만 570㎥를 사천만 방류와 저수지 조절에 의하여 남강 본류에 2,000㎥ 이하만을 방류함으로써, 남강 하류 연안 토지 5만㏊에 대한 홍수의 피해를 줄이고, 남강 하류의 7,500㏊와 낙동강 하류의 2,300㏊ 농경지에 연간 6천만㎥의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또한, 진주시와 사천 지구의 상수도 용수로 각각 하루 10만여㎥를 공급하며 최대 출력 1만 2600㎾의 전력과 연간 43Gwh의 발전량을 공급한다.
댐의 주요 시설물은 본댐 외에 초당 1만 570㎥의 계획 홍수량을 조절, 방류하기 위하여 문비 6문을 보유하는 여수로 시설과 홍수 때 사천만 방류를 위한 문비 10문을 보유하는 제수언 시설(制水堰施設), 연장 11㎞에 달하는 방수로 시설, 시설 용량 1만 2600㎾의 발전소 시설이 있다.
후기 1980-2000년대의 보강 건설
그런가 하면 기존 댐의 용수 공급 능력도 신규 용수 수요의 증가로 능력치의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보강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댐 하류 지점에 콘크리트 표면 차수벽형 석괴댐을 새롭게 축조하는 것으로 건설 계획을 확정하였다. 1987년 11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과정을 거쳤고, 1989년 11월 30일 본댐 · 여수로 및 부대시설공사에 착공하여 1999년 12월 20일 준공을 보았다. 2001년 12월 남강댐 보강 건설사업 전반의 총체적 준공이 이루어졌다.
‘남강댐 숭상공사’로 불리는 새로운 댐건설은 생활용수 · 공업용수 및 관개용수 등 용수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용수가 공급되는 지역 범위는 진주에서 통영 · 고성 · 사천 등지로 확대된다. 저수량을 기존의 (190만 톤에서 309.2만 톤으로 증대시키기 위하여 댐의 높이도 21m에서 34m로 높였다. 이로써 대평면의 생활공간 대분이 소실되었고 덕천강의 수곡면도 상당 부분 수몰지로 변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의 댐』(건설부, 1973)
- 『남강다목적댐공사지』(건설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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