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관은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다. 도쿄조선무산청년동맹회 간부로 활동하였으며,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창립대회에서 중앙집행위원에 선임된 이래 간부로 활동하면서, 혁명사 도쿄 지부 결성에 참여하고, 일월회 및 일본인 사회주의자와 제휴하여 극동사회문제연구회를 조직하였다.
남대관(南大觀)은 1925년 1월 도쿄조선무산청년동맹회가 창립할 때 간부로 활동하였다. 1925년 2월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창립대회에서 중앙집행위원에 선임되었다. 1925년 10월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일어난 오타루고등상업학교〔小樽高等商業學校〕의 군사훈련 사건과 관련하여 「일본노동자에게 보낸다」라는 제목의 선전문 3,000매를 인쇄하여 배포하였다.
1926년에는 베이징〔北京〕에 본부를 둔 혁명사(革命社) 도쿄 지부 결성에 참여하였다. 일월회 및 일본인 사회주의자 타카츠〔高津正道〕와 함께 극동사회문제연구회를 조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