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편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1책의 필사본이며, 국사편찬위원회 도서이다.
충청남도 남포군(藍浦郡) 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읍]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1901년(광무 5)에 베껴 쓴 후 간행하였다.
18세기 후반에 편찬된 전국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수록된 항목이 30개 항목으로 『남포읍지(藍浦邑誌)』보다 5개 항목이 더 적다. 『여지도서』에만 있는 항목은 공해(公廨), 군병, 균세(均稅), 대동, 물산(物産), 사찰, 수전(水田), 조적(糶糴), 한전(旱田), 형승(形勝) 등 10개 항목이고, 『남포읍지』에만 있는 항목은 과거, 관방, 군액, 능묘, 도서, 불우, 비판, 사창, 어염, 요역, 장시, 제영, 토산, 학교, 환적 등 15개 항목이다.
『여지도서』와 『남포읍지』의 항목 구성이 차이 나는 이유는 시기별 편찬 의도와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다. 즉 18세기의 전국 지리지와 19세기의 지방 읍지 편찬관이 변화하였으며, 시기별 읍지의 편찬 의도와 방향이 달랐음을 의미한다. 두 문헌을 비교 검토하여 조선 후기 지방의 군제나 전제, 세제 등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 남포 지역의 향토사를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조선시대 광범위하게 편찬된 읍지는 지방 각 읍의 지지(地誌)인 동시에 지방사이자 행정 사례집이다. 『남포읍지』 역시 조선시대 충청남도 남포 지역의 지방행정과 경제, 사회적 배경 및 지방의 특징과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