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청동기시대 북방식과 남방식의 고인돌. 지석묘.
내용
고인돌이 있는 곳은 높이 80∼90m 되는 완만한 구릉지대로서, 일대는 황갈색의 황토와 부식된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졌는데, 여기에 ‘암소바위’라고 불리는 모두 4기의 고인돌 덮개돌[上石]이 남아 있다.
고인돌은 각기 2∼15m 간격으로 떨어져 있었는데, 발굴한 결과 지표 아래 10∼50㎝에서 생토층이 나타났을 뿐 무덤방의 구조는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제3호 고인돌로부터 3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돌널무덤[石棺墓] 1기가 노출되었으나, 원지표가 교란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것이 돌널무덤 자체인지 고인돌의 하부구조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4기의 고인돌 가운데 제4호는 덮개돌을 받친 굄돌[支石]의 크기로 보아 북방식이고 나머지는 남방식 고인돌로 여겨진다.
고인돌 주위에서 삼각형의 돌화살촉[石鏃] 2점과 민무늬토기 조각들이 출토되었는데, 고인돌의 하부구조가 파괴, 교란되면서 원위치로부터 벗어난 것들로 생각된다. 발굴 완료 후 이들 고인돌은 공장 입구에 옮겨져 복원, 전시되어 있다.
참고문헌
- 「대덕내동리지석묘유적발굴개보」(지건길, 『백제연구』8,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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