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려집 ()

유교
문헌
1895년, 학자 강헌규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간행 시기
1895년
저자
강헌규(姜獻奎)
권책수
10권 5책
권수제
농려집(農廬集)
판본
목판본
표제
농려집(農廬集)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농려집』은 1895년 학자 강헌규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그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총망라한 10권 5책의 목판본이다. 강헌규는 주자학, 춘추학, 예학에 정통한 유학자로서, 생전에 일부 글을 정리해 두었고, 그의 아들 강면이 1895년에 간행했다. 이 문집에는 권1~2의 한시 188수를 비롯해 편지, 잡저, 기행문, 서문, 발문, 제문, 묘지명, 행장 등 다양한 문체의 글이 수록되어 있어, 그의 학문적 깊이와 문학적 성취를 잘 보여 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정의
1895년, 학자 강헌규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강헌규(姜獻奎: 1797~1860)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자는 경인(京仁), 뒤에 경수(景受)라 고쳤다. 호는 수소재(守素齋) · 농려(農廬)이다. 1822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으로 들어가 일생 동안 학문에 종사했다.

서지사항

10권 5책의 목판본으로, 권수제 및 판심제는 ‘농려집(農廬集)’이다. 각 권수에는 목차가 수록되어 있으며, 책의 맨 끝에 강헌규의 삼남인 강면(姜𨬋)이 지은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등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강헌규는 생전에 자신의 글을 일부 자편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1894년(고종 31) 강헌규의 삼남인 강면이 자신의 조부인 강필효(姜必孝)의 시문집 『해은유고(海隱遺稿)』를 목판으로 간행하고, 이어서 다음 해인 1895년에 부친 강헌규의 시문집을 목판으로 간행했다.

구성과 내용

권1~2에는 188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대체로 창작 순서대로 배열했다. 권3에는 이양연(李亮淵) 등 40명에게 보낸 편지글이 대상별로 실려 있다. 권4는 잡저로, 학문의 유래와 방법을 설명한 「유학(諭學)」, 『춘추(春秋)』를 연구한 「춘추문목(春秋問目)」‧「춘추의열(春秋義例)」‧「춘왕정월변(春王正月辨)」‧「춘왕정월후변(春王正月後辨)」, 예법을 연구한 「정강성체협설변(鄭康成禘祫說辨)」‧「삼례고증(三禮考證)」 등이 있다. 권5는 1847년(헌종 13) 8월 회양부사로 재직 중이던 부친을 뵈러 가는 길에 금강산을 유람한 「유금강록(遊金剛錄)」이다. 권6은 서 9편, 기 16편, 권7은 발 26편, 제문 8편, 권8은 제문 11편, 상량문 3편, 묘표 2편, 묘지 4편, 행장 3편이 실려 있다. 권9는 부친 강필효와 양부 강필로(姜必魯) 각각에 대한 행장, 이한중(李漢中)을 대상으로 한 「녹문거사전(鹿門居士傳)」이 실려 있다. 권10은 부록으로, 강헌규를 대상으로 한 이돈우(李敦宇)의 묘갈명, 김소(金熽)의 묘지, 강면(姜𨬋)의 가장(家狀)과 유사(遺事)가 실려 있다. 또 강면규(姜冕奎), 최운황(崔雲璜), 유형진(柳衡鎭), 김기헌(金騏獻) 등이 지은 제문과 만사가 실려 있다.

의의 및 평가

『농려집』은 강헌규의 학문 및 문학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그는 생부인 강필효에게 가학을 전수받았고 역사와 전장에 두루 밝았는데, 특히 주자학과 춘추학, 그리고 예학에 정통한 학자였다. 「주서요어서(朱書要語序)」, 「춘추의열(春秋義例)」, 「삼례고증(三禮考證)」 등의 저술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200수에 가까운 각종 시체의 한시 작품들, 「유금강록(遊金剛錄)」을 비롯해 「농려기(農廬記)」‧「함일당기(涵一堂記)」‧「녹문거사전(鹿門居士傳)」 등의 한문 산문을 통해 그의 문학적 성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성애, 『농려집 해제』(한국고전번역원, 2013)

인터넷 자료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