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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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산청 단성향교 전경
산청 단성향교 전경
유적
국가유산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고려전기 제17대 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山淸 丹城鄕校 明倫堂)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2020년 12월 28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교동길 13-15 (단성면, 단성향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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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고려전기 제17대 인종 당시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고려 인종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 당시 강루리 구인동에 있었으나, 세종 때 이 지방에서 문가학(文可學)의 변란이 있고 난 뒤 서쪽 산기슭으로 옮겼다.

1728년(영조 4) 장의(掌議) 권대익(權大益)과 재임(齋任) 유응명(柳應明) · 김영(金泳) 등이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740년 이여옥(李如玉) · 권전(權0x9B9C) 등이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1752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고, 1794년(정조 18)과 1841년(헌종 7)에 각각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1895년(고종 32) 교임(校任) 권응희(權應熙) · 유의성(柳宜晟)의 노력으로 교궁(校宮)을 중수하였다.

현감 현의섭(玄懿燮)과 김종호(金鍾晧) · 이병순(李炳淳) · 이익현(李益鉉) · 이익수(李益洙)가 중수하였으며, 1909년 신문(神門)과 동재(東齋) 등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과 7칸의 명륜당, 내삼문(內三門) · 동재(東齋) · 서재(西齋) · 향안실(鄕案室)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 ·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교육시켰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향교에 보관되어 있는 ≪산청 단성현 호적장부≫은 1976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文化遺蹟總覽』 中(文化財管理局, 1977)
『내고장 전통가꾸기』(山淸郡, 1982)
『釜山慶南鄕校記文』(慶尙南道,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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