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나무)

목차
관련 정보
단풍나무
단풍나무
식물
생물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내용

학명은 Acer palmatum THUNB.이다. 산지에서도 자라지만 흔히 정원과 공원에서 가꾸고 있다.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단풍은 단풍나무속에 딸린 종류를 통틀어서 가리키고 있다. 본시 가을철에 붉은색으로 변하는 데서 생긴 이름이지만 붉어지지 않는 종류도 있다. 높이 15m, 지름 80㎝로 잎은 마주 달리고 거의 둥글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열편에 톱니가 있다. 수평적으로 제주도·대둔산·백양산의 높이 100∼1,600m의 계곡과 산록에 자란다.

어려서는 내음력이 있어 다른 나무그늘 밑에서도 자랄 수 있는데 커가면서는 양광(陽光)을 많이 받아야 한다. 토심이 깊고, 토양습도가 높고 비옥하여야 잘 자란다. 단풍나무 수액(樹液)은 당분이 높아서 수액을 채취하여 음료화할 수 있다.

단풍나무는 천연적으로 결실이 잘 되며 천연발아가 잘 되어 다람쥐 같은 조수에 의하여 이곳저곳으로 전파된다. 따라서, 순계(純系)를 형성하지 못하고 잡종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다.

야촌단풍이 여러 종류의 개체가 나타나서 어떤 것은 붉게 나타나고 어떠한 것은 청색으로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천연수정 발아가 된 데서 기인한 것이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종하여 너무 건조시키지 말고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다량의 묘목을 얻을 수 있으며, 봄에 절접에 의하여 우수품종을 얻을 수 있다. 목재는 단단하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