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공 ()

목차
불교
인물
고려후기 『법어』을 저술한 승려.
이칭
본적(本寂)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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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후기 『법어』을 저술한 승려.
내용

선승(禪僧). 호는 본적(本寂). 자세한 행장(行狀)은 미상이다.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에 들어온 인도승 지공(指空)을 스승으로 섬겼고, 그뒤 일정한 거처 없이 여러 곳을 유행(遊行)하였으며, 특히 인적이 없는 곳을 좋아하였다.

고행수도한 지 10여년 만에 평소에 의심을 품고 있던 선의 공안(公案 : 선종에서 수행자의 마음을 연마하기 위하여 과하는 문제)에 관하여 용문(龍門)의 장공(藏公)과 더불어 논의하였다. 또, 10여년 만에 깨달음의 경지를 나옹(懶翁)에게 일전어(一轉語)로 전함으로써 그 경지를 인가받았다. 나옹이 입적한 뒤 자초(自超)와 함께 그 시대의 뛰어난 고승으로서 존숭받았다. 제자와의 법담(法談)을 문답형식으로 기록한 『법어(法語)』는 이색(李穡)이 발(跋)하고, 권근(權近)이 서문을 썼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동문선(東文選)』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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