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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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부터 사용한 유통식 화포.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강칠 (문화재전문위원, 한국사)
  • 최종수정 2024년 06월 21일
대장군포 미디어 정보

대장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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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부터 사용한 유통식 화포.

내용

수철(水鐵)로 주조한 것이며, 총길이 124.5㎝, 통신(筒身) 길이 105.5㎝, 포구 지름 11.5㎝로서 통신에는 포구변대(砲口邊帶)를 제외하고 죽절(竹節)은 모두 7조가 시조(施條)되어 있다. 다른 화포와 다른 점은 그 간격이 넓고 모가 났으며 또 깊은 것이 특징이다.

약실(藥室)은 제7절에서 외반(外反)하여 굵어지다가 계선(界線)을 이루면서 다시 좁혀지고 포미(砲尾)쪽에서는 또 외반하면서 마무리 지어진다. 손잡이는 포구쪽으로부터 제2절과 약실쪽 제1절에 각각 원형 쇠고리를 달았고, 포이(砲耳)로 죽절 좌우에 동시 주조한 형태이다. 선혈(線穴)은 약실 중앙 가장 굵은 계선 바로 뒤쪽에 직선으로 뚫었다.

이 대장군포는 최무선(崔茂宣)이 화약국을 설치하고 최초로 창제한 화포 가운데 하나이나 당시에 사용한 포라고 단정할 수 없고, 다만 명칭상으로는 동일한 화포이다.

그 규모로는 중화기에 속하며, 특수한 구조를 가진 화포이기 때문에 국방과학기술문화 유산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유물이다. 육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 - 『한국(韓國)의 화포(火砲)』(이강칠, 군사박물관, 1977)

  • - 『태조강헌대왕실록(太祖康獻大王實錄)』2(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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