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사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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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승려 영희가 구미 도리사와 부속암자의 내력을 수록하여 1639년에 간행한 사적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병조 (둥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도리사 사적 미디어 정보

도리사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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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승려 영희가 구미 도리사와 부속암자의 내력을 수록하여 1639년에 간행한 사적기.

내용

1권 1책. 목판본. 책의 첫머리에는 아도의 비문을 기록하고 있다. 아도가 어머니 고도령(高道寧)의 가르침에 따라 출가한 뒤 소지왕 때 신라로 와서 불교를 홍포하였다는 것과, 그가 머물렀던 냉산(冷山)의 모례(毛禮)집 부근에는 한겨울인데도 복사꽃이 만발하였기 때문에 동네이름을 도개(桃開)라 하고 아도의 거처를 도리암이라 하였으며, 왕녀의 병을 고침으로써 신라에 불교를 전하였던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리암의 뒤편에 있는 아도가 머물렀던 금수굴(金水窟)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험준한 곳에 있으며, 아도가 이곳에서 입적하였는데 매년 재일(齋日)이 되면 그곳에서 빛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음으로 『신라본기(新羅本記)』·『계림고기(鷄林古紀)』·『점필재집(佔畢齋集)』·『일선군지(一善郡志)』 등에 의하여서 도리사와 도리사의 부속암자, 대(臺)·못·비·굴 등의 위치와 형태, 명인들의 제영(題詠) 등을 실었다.

책 끝에는 간행에 종사한 13인과 목판간행을 위하여 시주한 사람들의 성명이 있다. 도리사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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