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돈화 오동성지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발해의 초기 도성으로 추정되는 성곽터이다. 오동성의 전체 평면 형태는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진 ‘회(回)’자 형이며 외성은 장방형의 긴 네모 모양이다. 성벽의 동서 길이는 약 400m, 남북 너비는 약 200m로, 전체 둘레는 약 1.2㎞이다. 현재 동벽, 북벽은 남아 있지 않고 남벽과 서벽 일부 성벽만 남아 있다. 성벽은 흙을 다져 만들었으며 성벽의 높이는 1.5∼2.5m이다. 최근 중국 측에서 발굴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동성은 금대의 성곽으로 파악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정의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敦化市)에 있는 남북국시대 발해의 초기 도성으로 추정되는 성곽터.
개설
내용
내성은 바른네모모양〔正方形〕이며 외성 가운데에서 약간 서쪽으로 치우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성 안에서 지세가 약간 높은 곳이다. 내성 역시 여러 해 동안 성 안에서 경작이 이루어지면서 흔적만 남아 있는 정도이다. 외성 서벽과 내성 서벽과의 거리는 90m이며, 내성 성벽은 한 변의 길이가 약 80m로 전체 둘레는 약 320m이다. 성벽은 역시 흙을 다져 만들었으며 성벽 밖으로는 외성과 동일하게 해자를 설치하였다.
한편 2002년과 2003년의 중국 측 발굴조사에서는 온돌이 딸린 집터 2기와 서벽을 절개하여 조사하였다. 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의 층위와 출토 유물을 근거로 집터는 금대(金代) 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성벽 역시 금대의 토층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고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발해문화』(주영헌, 사회과학출판사, 1971)
- 「吉林敦化市敖東城遺址發掘簡報」(吉林大學邊疆考古硏究中心·吉林省文物考古硏究所,『考古』2006年 9期)
- 「渤海早期都城遺址的考古學探索」(王培新·傅佳欣,『吉林大學社會科學學報』2003年 3期)
- 「渤海初期都城考」(李健才,『北方文物』2002年 3期)
- 「渤海舊京城址調査」(單慶麟,『考古』1960年 4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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