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는 첨서목 두더지과 아시아두더지속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눈은 퇴화했으며, 원통형 몸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짧고 부드러운 털은 벨벳 같다. 몸길이는 15.6~17.4㎝, 몸무게는 50~150g이다. 지렁이, 애벌레, 달팽이 같은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선호하는 서식지는 벌레가 풍부한 부엽토가 많은 산지 숲, 초원, 농지 등이다. 지역적으로는 한반도, 중국 동북, 극동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국내에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최소관심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하 생활 방식에 맞게 몸이 진화하였다. 주둥이는 뾰족하고, 눈은 퇴화하였고, 몸은 원통형이다. 털은 밀도 높게 촘촘히 몸을 감싸고 있어 흙이 쉽게 털 속으로 침투할 수 없다. 털 색은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이며, 짧고 부드러운 벨벳 같다.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삽 모양의 앞발은 굴을 파고 흙을 뒤로 밀어내는 데 적합하다. 체중은 앞쪽이 무거워 굴을 파는 동안 안정감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몸길이는 15.617.4㎝, 꼬리길이는 1.72.1㎝, 몸무게는 50~150g이다.
밤에 주로 활동하지만, 먹이가 풍부한 계절에는 흐린 날 낮에도 활동한다. 지렁이나 애벌레를 찾으며 뚫고 지나가는 먹이 통로는 지표면 아래 5~15㎝ 깊이에 있다. 두더지가 지나간 자리는 땅표면이 조금 솟구치며 갈라진 흔적이 길게 나 있다. 먹이 통로보다 더 깊은 아래에 있는 터널에는 풀, 잎, 털이 깔려 있는 구형의 둥지가 있다.
먹이는 지렁이, 애벌레, 곤충, 거미, 달팽이, 민달팽이, 노래기, 지네 등 무척추동물들이다. 선호하는 서식지는 먹이 벌레가 풍부한 주1가 많은 산지 숲, 숲, 초원, 농지 등이다. 주요 포식자는 족제비, 뱀, 올빼미 등이다.
번식은 3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일어나며, 임신 기간은 약 28일이고, 년 12회 출산한다. 새끼의 수는 26마리다. 수명은 4년이다.
두더지의 어원은 16세기 ‘뒤지고 다니는 쥐’라는 뜻의 ‘두디쥐’에서 나왔다. 두더지 관련 설화로는 「두더지 혼인 설화」가 있으며, 속담으로는 “농부는 두더지다.”, “두더지 혼인과 같다.” 등이 있다.
한반도내 분포 지역과 형태 차이에 기초해 M. r. robusta 와 M. r coreana 등 2아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M. r. robusta는 M. r coreana 보다 크기가 더 크며, 한반도의 최북단 고산 환경에 국한해 분포하며, M. r coreana은 최북단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한다. 그러나 분자 연구는 한반도의 2아종 간 유전적 분화가 없으며, 또한 한반도의 두더지들과 중국 동북 지역, 극동 러시아의 두더지들 간에도 유전적 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어, 한반도 내 2아종의 존재 유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최소관심[LC]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