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다람쥐는 설치목 청설모과 다람쥐속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등에 다섯 줄의 검은띠가 배열되어 있다. 몸길이는 22.5~28㎝, 몸무게는 90~130g이다. 낮에 활동하며, 겨울에는 동면한다. 행동권은 수컷은 0.0186㎢로 암컷은 0.0071㎢이다. 서식지로 견과류를 생산하는 침엽수림과 참나무림, 밤나무림과 같은 활엽수림을 선호한다. 지역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한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최소관심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정의
설치목 청설모과 다람쥐속에 속하는 포유동물.
형태와 생태
나무를 잘 타기는 하지만 땅에서 주로 생활한다. 낮에 활동하며, 겨울에 동면하지만 저장된 먹이를 먹기 위해 가끔 깨어난다. 청서[청설모]는 나무의 가지 위에 둥지를 만들지만 다람쥐는 땅굴을 파 둥지로 이용한다. 먹이는 밤이나 도토리 같은 큰 씨앗은 물론 다른 작은 씨앗들이며, 부드러운 나무껍질, 새의 알, 갓 부화한 어린 새, 곤충도 보조 먹이로 이용한다. 입안의 양 볼에는 머리의 3배 정도 크게 부풀릴 수 있는 먹이 운반 볼주머니가 있다. 둥지로 운반해 온 씨앗은 종종 잎으로 감싼 후 보관한다.
행동권은 수컷은 0.0186㎢, 암컷은 0.0071㎢로, 수컷이 약 2.6배 더 넓다. 둥지굴은 큰 나무뿌리, 돌더미, 암벽 부근에 땅속에 굴을 파서 만들며, 육아방, 먹이 저장고, 화장실 등이 분리되어 있다. 동면 둥지, 봄 둥지, 여름 둥지 등 여러 개를 만들고 옮겨 다니면서 사용하는데, 이것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여겨진다. 견과류가 있는 잣나무림 등의 침엽수림과 참나무 등 도토리가 많은 활엽수림을 선호한다. 주요 포식자는 족제비, 뱀, 고양이 등이다.
4월과 5월에 출산하며, 1년에 1회 출산하지만, 먹이가 풍부하면 2회[4월과 7월] 출산하기도 한다. 임신 기간은 30일, 새끼 수는 평균 6마리다. 출생 후 2달이 지나면 독립하며, 8~14개월이 지나면 성적 성숙한다. 평균 수명은 2~3년 정도다.
관련 풍속
현황
한반도에 2아종이 있는데, E. s. barberi는 한반도의 동북 끝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분포하며, E. s. sibiricus는 한반도의 동북 끝 지역, 중국 동북 지역, 러시아, 몽골, 일본 홋카이도 등에 분포한다. 한반도에 흔한 E. s. barberi는 유럽에 1960년대 애완동물로 수출된 이후, 침입외래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최소관심[LC]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Yeong S. Jo et al., *Mammals of Korea*(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2018)
논문
- Julie Marmet et al., "Home range, range overlap, and site fidelity of introduced Siberian chipmunks in a suburban French forest"(*Eur. J. Wildl. Res.*, 2009)
인터넷 자료
- [CABI Digital Library:Datasheet on Tamias sibiricus](http://www.cabi.org/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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