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현직 문무관료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중시의 일종.
개념
세조대 등준시
같은 해 7월 세조는 공조판서 구종직(丘從直) 등을 불러 사덕(四德)과 사단(四端)에 대한 이야기로 직접 책제(策題)를 낸 후 종실, 문신과 자원자들을 모아 대책문을 짓게 하였다. 이에 모두 30여 명이 글을 지었는데, 그중에서 김수온(金守溫)을 비롯하여 12명을 선발하였다. 이 시험을 등준시(登俊試)라고 한다. 이 때는 특별히 종친에게도 응시를 허용하였기 때문에 종친인 영순군(永順君) 부(溥)도 합격자에 들었다. 이어 같은 해 9월에 무과 등준시를 실시하여 최적(崔適)과 종친인 구성군(龜城君) 준(浚) 등 51명을 선발하였다. 이 시험의 합격자에게는 중시의 예에 따라 홍패(紅牌)를 수여하고 품계를 올려 주었다.
세조대 발영시와 등준시는 왕위 계승의 정통성이 취약했던 세조가 자신을 지지하는 관료와 종친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친화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영조대 등준시
참고문헌
원전
- 『세조실록(世祖實錄)』
- 『영조실록(英祖實錄)』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국조방목(國朝榜目)』
논문
- 김창현, 「조선 초기 중시에 관한 연구 -문과 중시를 중심으로-」(『국사관논총』 80, 國史編纂委員會, 1998)
- 원창애, 「조선시대 문과 중시 급제자 연구」)『역사와 실학』 39, 역사실학회, 200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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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주역(周易)에서 말하는 천지자연의 네 가지 덕. 원(元), 형(亨), 이(利), 정(貞)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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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조선 태조와 그 비(妃)인 신의 왕후(神懿王后)의 위패를 모신 사당.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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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경복궁 안에 있는 정전(正殿). 조선 시대에 임금의 즉위식이나 대례 따위를 거행하던 곳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에 대원군이 다시 지은 것이다. 우리나라 국보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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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예전에 집 따위가 있었거나 사건이 일어났던 곳.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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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 ≪맹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仁)에서 우러나오는 측은지심, 의(義)에서 우러나오는 수오지심, 예(禮)에서 우러나오는 사양지심, 지(智)에서 우러나오는 시비지심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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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여러 벼슬자리에 대하여 매기던 등급. 제일 높은 정일품에서 제일 낮은 종구품까지 18단계로 나뉘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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