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양 흰족제비 ( 흰족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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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동물
생물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노동자구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소형 육식 포유동물.
이칭
이칭
쥐 먹는 쥐, 무산쇠족제비, 흰족제비
생물/동물
원산지
함경북도 무산군
서식지
평지~산지 산림지대
무게
암컷 50g, 수컷 80~100g
몸길이
암컷 15~16㎝, 수컷 18~20㎝. 꼬리 3㎝
번식기
3~9월
종명
무산쇠족제비
학명
*Mustela nivalis mosanensis*(Mori,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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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마양 흰족제비는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노동자구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동물이다. 흰족제비, 쥐 먹는 쥐, 무산쇠족제비라고도 불린다. 식육목 포유동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체구가 작다. 북한에서는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 노동지구의 흰족제비와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제266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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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노동자구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소형 육식 포유동물.
형태와 생태

마양 흰족제비는 함경북도 무산군 마양노동자구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소형 포유동물이다. 흰족제비, 쥐 먹는 쥐, 무산쇠족제비라고도 불린다. 종 학명은 Mustela nivalis Linnaeus(1766)이고 아종 학명은 Mustela nivalis mosanensis Mori(1927)이다. 영명은 “Korean least weasel”이라고 한다.

몸길이는 암컷 1516㎝, 수컷 1820㎝이며, 꼬리 길이는 암컷 2.7㎝, 수컷 3㎝이다. 몸무게는 암컷 50g, 수컷 80~100g으로 설치류인 다람쥐보다도 조금 작다. 체구는 작지만, 엄연히 호랑이늑대와 같은 육식성 포유동물에 속하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육식 동물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크며, 꼬리는 몸길이에 비해 매우 짧고 끝이 뾰족하며 네 다리도 매우 짧다. 귀엽게 생긴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먹이에 대한 공격성이 강하며, 때로는 자신보다 훨씬 큰 멧토끼 같은 야생 동물을 아무렇지 않게 공격하는 매우 난폭한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서식 환경은 주로 산지 지대의 산림과 계곡 주변에서 사는데 산자락의 인가 근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발톱이 약해서 땅 파기에 알맞지 못하므로 쥐구멍을 빼앗아 살든지 돌구멍, 나무뿌리 밑에서 산다. 후각, 시각, 청각이 매우 발달하였고 동작이 민첩하다.

밤낮으로 활동하며 주로 두더지 종류를 잡아먹는데, 몸이 작고, 가늘고 길어서 쥐나 두더지 굴에 침입하여 잡아먹는 것에 잘 적응하고 있다. 북한 양강도에서는 마양 흰족제비가 쥐처럼 몸집이 작은 것에 비유해서 ‘쥐 먹는 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마양 흰족제비 한 마리가 1년에 2,000~3,000마리의 쥐를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 밖에 새, 도마뱀, , 개구리, 곤충도 잡아먹는다.

해외에서는 3월부터 4월에 걸쳐 여름 털로, 10월에서 11월에 걸쳐 겨울 털로 계절 변화에 따라 털갈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털갈이 현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겨울 털갈이를 하고 난 후에는 온몸이 흰털로 덮여 눈 위에 있으면 전문가라고 해도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이다. 북한에서는 겨울 털의 특징을 이름으로 붙여 ‘흰족제비’라고도 부른다.

교미는 3월에 시작되며 여름까지 계속하기도 한다. 임신 기간은 약 54일 정도이며 한 번에 39마리, 보통 4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하루의 행동은 정해져 있지 않고 개체의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현황

1927년 백두산 인근 함경북도 무산에서 처음으로 포획되었으며, 크기가 족제비보다 작다고 하여 작다는 의미의 ‘쇠’를 붙여 ‘무산쇠족제비’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다른 동물에 비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 매우 넓다. 유라시아 대륙의 중위도 이북 전 지역에서 미주 대륙 북미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어, 매우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여 진화한 동물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체구도 작아 쉽게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번성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남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알려진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1974년 7월 서울 면목동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되어 포획된 것이 최초의 표본이며, 1984년 6월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포획된 박제가 종로 5가 동물 박제가게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2마리의 표본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전시되고 있다.

현재는 남한에서도 전국 내륙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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