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장국에 만두를 넣고 끓인 음식.
내용
병시나 석류탕은 오늘날의 만둣국과 조리법이 일치하고 있어 조선시대에 불리어졌던 만둣국의 명칭임을 알 수 있으나, 만둣국이라는 명칭이 보편화된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만드는 법은 밀가루를 찬물로 반죽하여 조금씩 떼내어 직경 6∼7㎝ 정도로 동그랗게 만두껍질을 빚는다. 여기에 고기와 야채를 혼합하여 만든 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주름을 잡지 않고 반달모양으로 맞붙인다. 이렇게 빚은 만두를 양지머리를 삶아 만든 장국에 넣어 익힌다.
상에 낼 때는 만둣국에 달걀지단을 몇 쪽 띄우고 초간장을 곁들인다. 만두가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데다 밀이 북쪽에서 많이 생산되기 때문인지, 평안도를 중심으로 한 북쪽지방에서는 설이 되면 꼭 만드는 음식의 하나로 유명하다.
또 설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김장김치가 맛이 들면 이를 소로 하여 빚어서 얼려두고 때때로 육수에 넣고 끓여 먹는다. 특히 이것은 손바닥 반만하게 만든다.
참고문헌
- 『성호사설(星湖僿說)』
-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향토음식편(문화재관리국, 1984)
- 『고려이전한국식생활사연구』(이성우, 향문사, 1978)
- 『한국식생활사』(강인희, 삼영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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