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92년(고종 29), 전환국(典圜局)에서 발행한 액면가 2전 5푼의 동전.
내용
이어 대한제국 정부로 하여금 6월 8일에 「신화폐조례의 실시와 구백동화 환수에 관한 건」, 6월 24일에 「구백동화 교환에 관한 건」, 「구백동화 교환 처리 순서」 등을 발표하게 하였다. 이는 신구 화폐 교환 및 환수에 관한 것인데, 구화폐인 백동화를 회수하고 서울 · 평양 · 인천 · 진남포 · 군산 등지에 교환소를 설치하여 1905년 7월 1일부로 교환을 개시하였다. 1905년에는 주로 교환, 1906년에는 납세, 1907년 이후에는 매수에 의해 백동화를 환수하였다. 이러한 조치로 구백동화와 엽전 대신 일본 은행권과 제일 은행권이 본위화로 유통될 수 있었다.
백동화는 품위 · 무게 · 형태에 따라 갑 · 을 · 병종으로 구분하였다. 이 가운데 갑종의 백동화만을 신화폐와 교환하고, 을 · 병종 백동화는 낮은 가격으로 환수하거나 아예 받지 않았다. 엽전도 비싼 교환 가격으로 일반 소유자들과 한국 상인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반면 이를 미리 알았던 일본 상인들은 사전에 구입한 백동화를 고가에 판매함으로써 큰 이익을 남겼다.
평가
형태
참고문헌
원전
- 『대한제국관보(大韓帝國官報)』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주한일본공사관기록(駐韓日本公使館記錄)』
- 『한국화폐정리보고서(韓國貨幣整理報告書)』
- 『황성신문(皇城新聞)』
- 『韓國幣制改革ニ關スル情願書』(京城商業會議所, 1905)
논문
- 김재순, 「노일전쟁 직후 일제의 화폐금융정책과 조선 상인층의 대응」(『한국사연구』 69, 한국사연구회, 1990)
- 도면회, 「갑오개혁 이후 화폐제도의 문란과 그 영향(1894~1905)」(『한국사론』 21, 서울대학교, 1989)
- 오두환, 「한국 개항기의 화폐제도 및 유통에 관한 연구」(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5)
- 원유한, 「'전환국' 고」(『역사학보』 37, 역사학회, 1968)
- 원유한, 「당오전고」(『역사학보』 35 · 36, 역사학회, 1967)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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