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 있는 망개나무.
내용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딸린 낙엽성 활엽교목이며 중국의 중부와 일본 남쪽에서 다소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왕산·월악산·문경새재 및 내연산 계곡에서 자라고 있으나 입지조건이 나빠짐에 따라 점차 줄어가는 경향에 있다.
불에 잘 타기 때문에 땔나무로 활용되었고, 또 가지가 밋밋하고 잘 미끄러지므로 농구(農具)의 써렛발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왔다. 따라서 큰 나무로는 드물고 맹아(萌芽: 식물의 새로 트는 싹)에서 자란 나무가 많다.
더구나 바위틈에서 자라 8월에 열매가 떨어지므로 싹이 자랄 환경이 되지 못하여 멸종될 운명에 놓여 있다. 반들거리는 짙은 녹색 잎 사이에 달린 빨간 열매는 관상가치가 풍부하고 꽃은 작으나 좋은 밀원식물(蜜源植物: 벌이 꿀을 빨아오는 식물)의 하나이다.
처음 지정하였던 나무는 사람의 손을 타서 죽어버렸기에 지금은 탈골암으로 들어가는 냇가에서 자라는 것을 대신 지정하였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