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삽 ()

목차
고대사
인물
삼국시대 때, 대나마를 역임하였으며,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고구려군에게 신라의 사정을 내통하였던 것이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 신라의 관리.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660년
목차
정의
삼국시대 때, 대나마를 역임하였으며,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고구려군에게 신라의 사정을 내통하였던 것이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 신라의 관리.
내용

660년(무열왕 7) 10월에 신라는 고구려군으로부터 칠중성(七重城 :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 소재)을 공격받아 포위당했지만 현령(縣令) 필부(匹夫)의 분전으로 20여일이나 견디자, 고구려군은 급히 함락시킬 수 없음을 알고 돌아가려 하였다.

이 때 대나마(大奈麻) 비삽이 몰래 사람을 적진에 보내 “성안에 양식이 다하고 힘이 궁하니 공격하면 반드시 항복할 것이다.”고 하면서 성안의 동정을 알려주었다. 이에 철군하려던 고구려군이 재차 공격해왔다. 그러나 비삽은 이를 눈치챈 필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집필자
이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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