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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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寫經)을 실시한 장소이자 기관.
이칭
이칭
사경소(寫經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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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사경원은 사경(寫經)을 실시한 장소이자 기관이다. 사경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경전을 베껴 적는 것을 말한다. 승려나 재가 신도들에 의해 많은 사경이 이루어졌고,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승려인 사경승(寫經僧)이 등장하였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사경원 또는 사경소(寫經所)가 설치되어 전문 사경승들이 경전을 서사하였다. 무신집권기 중기 이후부터는 국가에서 사경원을 설치하였다. 충렬왕과 충숙왕 및 충선왕 때에 금자원(金字院)과 은자원(銀字院)이라는 사경소가 있었다.

목차
정의
사경(寫經)을 실시한 장소이자 기관.
참고문헌

원전

『고려사』
『동사열전』
『高麗墓誌銘集成』

단행본

권희경, 『고려사경의 연구』 (미진사, 1986)
『(伽山)佛敎大辭林』 12(가산불교문화연구원 2010)

논문

권희경, 「寫經院과 廉丞益 發願의 寫經 ‘妙法蓮華經’ 7권본 1부」(『한국기록관리학회지』 3-1, 2003)
문명대, 「신라화엄사경과 그 변상도의 연구」(『한국학보』 14, 일지사, 1979)
황수영, 「신라·고려사경의 일고찰」(『한국불교미술사론』, 민족사, 1987)
황인규, 「여말선초 유가종승과 불교계의 동향」(『고려후기 조선초 불교사 연구』, 혜안, 2003)
주석
주1

경전의 내용이나 교리, 부처의 생애 따위를 형상화한 그림. 우리말샘

주2

신라 경덕왕 13년(754)에 시작하여 그 이듬해에 완성한 화엄경의 필사본. 두루마리 2축(軸)으로, 황룡사(黃龍寺)의 연기 법사(緣起法師)가 그의 부모를 위하여 발원하여 만든 것으로, ≪신역(新譯) 화엄경≫ 제44권과 45권을 닥나무 백지에 붓글씨로 적었다. 우리나라 국보이다. 우리말샘

주3

어떤 학파를 처음 세운 사람. 우리말샘

주4

어떤 목적을 위하여 기꺼이 돈이나 물건을 내놓다. 우리말샘

주5

임금의 어머니. 우리말샘

주6

고려ㆍ조선 전기의 법계(法階) 가운데 하나. 법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고려 말에 국사(國師)를 고친 것이다. 우리말샘

주7

조선 전기에, 불경(佛經)을 필사(筆寫)ㆍ편찬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세조 때 왕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궁중에 설치하였다. 우리말샘

주8

불교를 억제함. 우리말샘

집필자
황인규(동국대 역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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