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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
문헌
조선후기 문신 · 순국지사 조병세가 1896년부터 1905년 사이에 작성된 조칙 · 연설 · 소장을 모아 엮은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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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 순국지사 조병세가 1896년부터 1905년 사이에 작성된 조칙 · 연설 · 소장을 모아 엮은 일지.
내용

10책. 필사본. 대체로 1896년부터 1905년 사이에 작성된 문서를 싣고 있으며, 조병세(趙秉世)와 관련된 내용의 글이 많고 특히 그가 1896년 폐정개혁(弊政改革)을 위하여 올린 시무책(時務策) 19조는 정본(正本)·초본(草本) 2책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조병세가 편찬한 것으로 추측된다.

간행을 위하여 편집하거나 정사(淨寫)한 것이 아니어서 체재가 통일되어 있지는 않으며, 수록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연설(侍筵說)·소(疏)·도성호구(都城戶口)·조칙·만장(輓章), 그리고 허전(許傳)이 제진(製進)한 상주문(上奏文) 1책, 관북능궁위토조사책(關北陵宮位土調査冊) 1책, 정부일기(政府日記), 기로소일년응봉응하초책(耆老所一年應捧應下抄冊) 1책 등이다.

고종 말기를 연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료이며, 『승정원일기』와 대조해볼 필요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도서해제(韓國圖書解題)』(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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