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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송빈 · 이대형 · 김득기 · 유식 관련 제단. 사충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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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사한 송빈 · 이대형 · 김득기 · 유식 관련 제단. 사충단비.
내용

1990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에 있다. 1592년(선조 25) 동래성을 함락한 왜장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가 1만 3000여 명을 이끌고 김해성을 공격하였다. 부사 서예원(徐禮元)은 도주하고, 우병사 조대곤(曺大坤)은 창원 병영에서 대병을 거느리고도 구원하러 오지 않았다. 이에 네 충신은 포의(布衣 : 벼슬이 없는 선비)의 몸으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장렬히 순국하였다.

1600년(선조 33) 송빈에게는 통정대부 공조참의, 이대형에게는 통정대부 장예원판결사, 김득기에게는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 유식에게는 통정대부 병조참의를 추증했다. 1708년(숙종 34) 부사 이봉상(李鳳祥)의 발의와 지방 사림의 도움으로 김해시 진례면(進禮面)에 송담사(松潭祠)와 송담서원을 세워 향사했다.

1833년(순조 33)에는 영의정 남공철(南公轍)이 왕에게 아뢰어 표충사(表忠祠)로 사액되었다. 그러나 1868년(고종 5) 송담서원이 헐렸다. 1871년 부사 정현석(鄭顯奭)이 왕명을 받아 동래와 진주의 예에 따라 삼충(三忠)의 표충사를 이곳에 다시 짓고 유식도 이 때 추향하였다.

분성대(盆城臺) 남쪽에 사충단을 쌓고 「김관충렬단절목(金官忠烈壇節目)」을 정해, 매년 순의일(殉義日)인 4월 20일에 부사 주제 아래 향사했다. 일제 강점기 때 향사가 중단되었다. 1946년부터 후손과 지방민이 표충회를 조직하고 관민 합동으로 매년 제향을 받들고 있다. 비각은 1칸 규모로 주심포식(柱心包式) 겹처마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이다.

사충단비 전면에는 '증가선대부이조참판유공휘식 증가선대부호조참판김공휘득기 증가선대부이조참판이공휘대형 증가선대부호조참판송공휘빈)(贈嘉善大夫吏曹參判柳公諱湜 贈嘉善大夫戶曹參判金公諱得器 贈嘉善大夫戶曹參判李公諱大亨 贈嘉善大夫吏曹參判宋公諱賓)'이라고 음각되어 있다.

참고문헌

『김해읍지(金海邑誌)』
『사충실기(四忠實記)』
『경남문화재대관』-도지정편-(경상남도, 1995)
『김해지방문화유적』(김해문화원, 1991)
집필자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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