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록속(三綱錄續)』은 정조대에 간행된 『삼강록(三綱錄)』에 수록된 인물 이후에 8도에서 충신, 효자, 열녀로 보고한 명단과 행적, 그리고 포상과 장려의 전말을 수록하고 있다. 『삼강록』과 편찬 의도, 내용, 체재가 동일하다.
1책은 1797년(정조 21)부터 1807년, 2책에는 1810년부터 1819년, 3책에는 1822년부터 1828년, 4책에는 1834년부터 1852년, 5책에는 1858년부터 1867년까지 매 식년마다 삼강[충(忠) · 효(孝) · 열(烈)] 인물의 명단과 행적, 그리고 왕의 제가와 포상의 기록이 담겨져 있다. 삼강의 모범적인 인물에 대한 포상 내용, 포상의 종류, 선정과 포상의 절차까지 전모를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명종대의 기록에서부터 『삼강록』과 『삼강록속』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삼강행실이 출중하고 모범이 될만한 자에 대한 포상이 조선 전기 이래로 정례로 실시되어 조선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