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삼천사터에 있는 고려전기 에 조성된 높이 2.6m의 마애불.
개설
내용 및 특징
얼굴은 얕게 부조되었고 광배와 신체의 옷주름 선은 융기선으로 양각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부분에 상투 모양의 머리[肉髻]가 큼직하게 솟아 있으며, 얼굴은 온화하면서 자애로운 불격이 느껴진다. 상체는 어깨가 벌어져 건장한 모습인데 ‘U’자형으로 넓게 트인 가슴 사이로 띠 모양의 승각기 표현과 나비 리본 형태의 군의의 띠매듭이 나타나 있다. 장대하면서도 늘씬한 신체에 옷은 양어깨에 걸쳐 입고 있다. 왼팔에는 겨드랑이 사이로 물결 모양의 옷 주름을 촘촘하게 새긴 반면 오른팔에는 성기게 표현하여 두 팔의 구조와 짜임새 있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오른손은 손가락을 곧게 펴서 옷자락을 살짝 잡았고 왼손은 배 앞에 들어 손바닥을 구부렸으나 들고 있는 물건은 표현되지 않았다. 광배는 두 줄의 융기선을 이용해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구분했으며 몸 광배는 신체 윤곽을 따라 표현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서울의 전통사찰』(사찰문화연구원, 사찰문화연구원출판국, 1994)
- 『삼천사지』(서울역사박물관, 1994)
- 「고려중기 法相宗 사원의 불교조각」(최성은, 『美術資料』94, 국립중앙박물관, 2018)
- 문화재청(www.ocp.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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