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에 있는 소나무.
내용
큰 가지 1개는 100여 년 전에 벼락을 맞아 죽어버렸다고 한다.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생겼다 하여 탑송(塔松)이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당산목(堂山木)으로 추앙받고 있어 정월 보름에는 마을사람들이 이곳에서 동제(洞祭)를 지낸다.
떨어진 잎을 가져가면 벌을 받는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으며, 또 이무기가 살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안개가 낀 날에는 나무 주변을 구름이 덮은 듯이 보이고, 이무기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한다.
최근에는 솔잎혹파리의 피해를 받아 쇠약해지고 있다. 반송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작은 나무로 소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밑에서 갈라진 가지가 원줄기같이 자라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생기지 않고, 수관(樹冠: 나무의 줄기 위에 있어 많은 가지가 달려 있는 부분)이 펼쳐진 우산처럼 반원형인 점이 다르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 -천연기념물편(天然記念物編)-』(문화재관리국,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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