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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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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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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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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은 Zingiber officinale ROSC. 이다. 남부지방 각처에서 재배하는 식물로 근경은 굵고 옆으로 자라며 육질이고 연한 황색으로서 맵고 향기가 있다.

각 마디에서 엽초(葉鞘)로 형성된 줄기가 곧추 자라 높이 30∼50㎝에 달하고 윗부분에는 잎이 두 줄로 배열된다. 잎은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밑부분이 긴 엽초로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원산지에서는 감황색 꽃이 핀다.

원산지는 인도 · 말레이시아 등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의 문헌인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는 약용식물로 기록되어 있어, 일찍부터 재배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1987년 현재 재배면적 약 4,402㏊에 3만 70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의 94%는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충청남도에서 차지한다.

파종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사이에 실시하는데, 우스풀룬 800배액에 1시간 침적시킨 뒤 음건시켜 파종하거나 유기수은분제를 발라서 파종한다. 생육 초기에는 반 음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보리밭 등의 이랑 사이에 간작할 수 있다.

발아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되지만, 온상 뒷자리 등 따뜻한 곳에 쌓아 흙을 덮고 관수한 뒤, 가마니 등을 덮어 최아(催芽)를 시켜 파종하면 2주일이면 발아한다.

밭갈이는 깊게 하고, 파종 10일 전에 잘 썩은 두엄과 밭거름을 준다. 거름의 양은 10a당 질소 24㎏, 인산 20㎏, 칼리 24㎏을 기준으로 한다. 6월 중순경 제초를 할 때 한 번 덧거름을 주고 약 1개월 뒤 다시 한 번 덧거름을 준다.

수확은 8∼11월에 걸쳐 할 수 있으나, 저장용이나 종묘용은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캐는 것이 좋다. 적온은 12∼16℃이다. 보통재배 이외 촉성재배 · 촉성면화재배 등의 방법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다.

품종은 소생강 · 중생강 · 대생강으로 분류된다. 소생강은 조생종으로 줄기가 가늘고 맹아수(萌芽數)가 70∼80개 정도이다. 이에 속하는 품종으로는 곡중(谷中) · 금시(金詩) 등이 있다.

중생강은 중만생이며, 육질이 연하고, 덩이줄기 크기나 신미도가 중간이다. 황생강 · 근강 · 토생강 등이 있다. 대생강은 만생이며 줄기수가 적고, 육질이 연하며, 신미도가 적고 다수성이다.

주로 양념으로 쓰이는데 생선이나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크다. 이 밖에 정과 · 생란 등의 음식을 만들며 생강차 · 생강주의 주재료가 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건위 · 산한(散寒) · 진구(鎭嘔) · 신진대사 기능의 항진 등에 효능이 있다 하여, 소화불량 · 위한(胃寒) · 창만(脹滿) · 감모한풍(感冒寒風) · 천해(喘咳) · 풍습비통(風濕痺痛) · 설사 · 구토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민간에서는 감기에 생강을 달인 차를 마시기도 한다.

참고문헌

『식품카르테』(류태종, 박영사, 1977)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채소원예각론』(표현구 외, 향문사, 1982)
『熱帶の野菜』(岩佑俊吉, 養賢堂,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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