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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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유물
조선 중기에 사용한 수철제(水鐵製) 유통식 화기(火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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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중기에 사용한 수철제(水鐵製) 유통식 화기(火器).
내용

총길이 43㎝, 통신(筒身) 길이 26.5㎝, 약실 길이 8.7㎝, 병부 길이 7.8㎝, 포구 지름 3.2㎝이다. 통신에는 포구의 구연대(口緣帶)를 제외하고 죽절(竹節) 1.6㎝ 너비로 4조를 시조(施條)하고 약실은 죽절의 굵기와 거의 같은 규격이나 중앙이 약간 안으로 휘어진 상태이고 선혈(線穴)은 약실 뒤쪽에 직선으로 뚫었다. 병부(柄部)는 약실 쪽에서 점차 줄여 끝에서 지름 5.8㎝ 규격으로 마무리하였지만, 철판 한겹으로 감싸고 중앙에서 두정(頭釘)으로 고정한 상태이다.

이 포는 비록 그 규모는 소형이지만 휴대와 기동에 편리한 이점이 있었을 것이다. 육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화포(火砲)』(이강칠, 군사박물관, 1977)
집필자
이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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