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대전 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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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대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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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유물
문화재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인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문집 책판.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송자대전판(宋子大全板)
지정기관
대전광역시
종목
대전광역시 시도유형문화유산(1989년 03월 18일 지정)
소재지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가양동, 남간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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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인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문집 책판.
내용

송시열의 문집『송자대전』의 초판본은 1787년(정조 11) 9월에 왕명에 의하여 평양감영에서 다른 유문(遺文)과 구본(舊本)을 수합하여 간행되었다. 본집 215권 · 부록 19권 · 목록 2권 · 권수(卷首) 1권 모두 231권 102책으로, 그 가운데에서 권수 · 범례 · 목록 · 부록은 서울의 교정소(校正所)에서 간행한 것이다. 이 『송자대전』에는 이전에 간행된 『우암선생문집』의 대부분과 『우암선생문집』 간행시에 누락된 황강본의 시문 및 새로 수집된 자료들이 포함되어있다.

이 책판은 정조의 지시로 우암이 노년을 보낸 화양동(華陽洞)에 건립된 화양동서원의 장판각에 보관되었다. 그러나 1907년 9월에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에 대한 반일의병(反日義兵)이 봉기한 1907년 9월에 장판각이 있던 환장사(煥章寺)가 의병의 유숙처라는 이유로 일본수비대에서 파견한 진압군의 방화에 의해 소실되었다.

그 뒤 자손과 유림의 노력으로 1927년에 대전의 남간정사(南澗精舍)에서 중간되었는데, 이 때 후손 송병선(宋秉璿)이 『송서습유(宋書拾遺)』 4책을, 송병기(宋秉夔)가 『송서속습유(宋書續拾遺)』 2책을 보완하여 총 108책이 되었다. 이 『송자대전』에는 부(賦) · 시(詩) · 소문(疏文) · 계사(啓辭) · 서계(書啓) · 서(書) · 잡저 · 서(序) · 기(記) · 발(跋) · 명(銘) · 잠(箴) · 찬(贊) · 애사 · 제문 · 비문 · 묘지 · 묘표 · 시장(諡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목판은 총 11,023판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송영달이 소장하고 있으며, 1989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송자대전』은 조선시대 문집 가운데 가장 방대하고, 송시열은 조선후기 붕당정치가 최고도에 이르렀을 때 서인 · 노론의 영수이자 그들의 사상적 지주였다. 뿐만 아니라 당대의 대표적인 주자학자였으며 조정에 출사한 시기가 장기간에 걸쳤던 관계로 그의 문집에는 여러 분야에 걸쳐 중요한 자료가 많다. 따라서 이 책판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은 전시대를 통하여 유래가 없는 방대한 분량이며, 당시의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신도비 · 묘갈 · 묘표 · 행장 · 전 등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어서 전기자료적(傳記資料的)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우암선생문집』(국립중앙도서관)
『송자대전의 편간과 그 전기자료적 가치』(신승운, 『서지학연구』13,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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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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