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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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을 내기 위하여 강한 입김으로 관악기를 부는 연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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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역취는 고음을 내기 위하여 강한 입김으로 관악기를 부는 연주법이다. 대금·소금·단소 등 젓대류는 저취로 기음을, 평취·역취로 한 옥타브 이상 높은 배음을 낸다. 대금의 경우 역취로 3·4번 배음까지 낼 수 있으며 실제 연주에서는 지공 조절 등 미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피리처럼 리드가 있는 악기에서는 서를 가볍게 물어 날카로운 고음을 내는 ‘비청’ 기법을 역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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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음을 내기 위하여 강한 입김으로 관악기를 부는 연주법.
내용

역취(力吹)는 관악기를 여린 입김으로 부는 저취(低吹), 조금 세게 부는 평취(平吹)에 상대되는 말이다.

대금 · 소금 · 당적 · 단소 · 퉁소 등 젓대[flute]류 관악기들은 저취로 기음(基音, fundamental)을 내는 외에 평취와 역취로 기음보다 한 옥타브나 그 이상 높은 배음(倍音, harmonic)들을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금은 주1을 다 막고 저취하여 기음 탁임종[㑣], 평취하여 2번 배음[옥타브 위] 임종[林], 역취하여 3번 배음[12도 위] 청태주[汰]와 4번 배음[2옥타브 위] 청임종[淋]을 낼 수 있다. 청임종은 지공 3개를 연 황종(黃) 포지션에서 역취하여 3번 배음으로도 낼 수 있는데, 실제 연주에서는 지공을 2개 연 탁응종[㒣] 포지션을 응용하는 등 미세한 조정이 필요하다.

피리 같은 리드(reed) 악기에서는 일시적으로 주2를 가볍게 물어 통상의 음역보다 높고 날카로운 음을 내는 ‘비청’ 수법을 역취라고 부른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희정, 『외국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대금교본』(민속원, 2016)
김지윤, 『김지윤 피리소학 하나』(소리길, 2013)
허화병, 『단소 교본: 초급편』(세광음악출판사, 2006)

인터넷 자료

주석
주1

소금(小笒)이나 퉁소 따위에 뚫은 구멍. 우리말샘

주2

관악기의 발음원이 되는 얇은 진동판. 갈대·쇠·나무 따위로 만들고 공기 흐름으로 진동하여 소리를 내며, 바순·클라리넷·오보에·하모니카·피리 따위에 붙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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