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시대, 세종 때 창제된 「정대업」 15곡 중 제12곡.
전승 과정
구성 및 형식
내용
노랫말은 태종이 잠저시(潛邸時)에 정몽주(鄭夢周)를 제거하니 인심이 기뻐하며 하나가 되어 왕업의 기틀을 굳혔다는 내용이다.
> 유피불궤(維彼不軌), 저렇듯 순종하지 않는 자는 > 신인소분(神人所憤). 신명과 사람들이 분히 여기매, > 성모일결(聖謀一決), 거룩한 모책이 한 번 결정되니 > 난수즉운(亂首則殞). 난동한 괴수가 곧 거꾸러지도다. > 얼아기제(蘖牙旣除), 요물의 어금니가 이미 제거되니 > 군정재협(群情載協). 모든 인심이 다시 화합하여, > 무대무소(無大無小), 크고 작고 너나 없이 > 막불환흡(莫不懽洽). 기뻐 흐뭇했네. > 인귀천여(人歸天與), 하늘의 주신 데에 사람들이 돌아와서, > 우아일덕(于我一德). 한마음 같은 덕을 우리와 함께하여, > 유명기고(有命旣固), 천명을 받은 바가 이미 굳은지라, > 찬수홍업(贊樹鴻業). 다같이 협찬하여 왕업을 세웠도다. > (출처: 『세종실록』 29년[1447] 6월 5일, 국사편찬위원회 역)
「화태」를 「영관」으로 개작할 때, 새로운 악장과 함께 △남려궁 계면조에서 청황종궁 계면조로 이조(移調)하고, △곡의 길이가 32정간 6행(16정간 12행)에서 16정간 8행으로 줄어들고, △악기 편성에 대금(大金)과 소금(小金)이 추가되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세종실록』 138 『악보』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세종장헌대왕실록악보』 (한국음악학자료총서 20, 국립국악원, 198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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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군사상의 공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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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학문의 덕.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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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종묘에서 거행하는 제향 의식 때 사용하는 음악과 춤. 제례 절차 전반이 이 음악과 춤에 맞춰 진행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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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조선 세종 때에, 원나라 임우(林宇)의 ≪대성악보≫에서 채택하여 문묘 제례악으로 사용해 온 곡. 문묘악 15궁의 하나로 남려를 으뜸음으로 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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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고려 시대의 시가 가운데 민요에 기원을 두면서 궁중의 연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윤색하고 개작한 시가. 구전되다가 조선 시대에 와서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따위의 악서에 정착되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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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우리나라의 타악기의 하나. 면의 지름 28cm, 둘레의 높이 5cm로 징보다 조금 작으며, 붉은 칠을 한 나무망치로 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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