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99년, 조선 후기 유학자 김해가 주희의 『역학계몽』를 해설하고 이황의 『계몽전의』를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간행한 역학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역학계몽복역』은 크게 성리대전본 『역학계몽』 원문과 김해의 해설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성리대전본 원문 부분에서는 세조의 명에 의해 간행된 『역학계몽요해(易學啓蒙要解) · 보해(補解)』를 조목별로 인용하고 있다. ‘해안(楷按)’, ‘안(按)’, ‘중안(重按)’ 등으로 시작되는 저자의 해설 부분에서는 해당 조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고, 이황의 『계몽전의(啓蒙傳疑)』의 제설들을 수록해 검토하며 간간이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 1651~1708) 등 조선 학자들의 견해도 인용하고 있다.
『역학계몽복역』은 중국 학자들뿐만 아니라 조선 학자들의 학설까지 모아 정리하고, 이황의 『계몽전의』로 대표되는 당시 조선의 『역학계몽』 관련 논의들을 주체적이고 비판적으로 검토해 종합하였다. 이러한 점은 단순히 중국 학자들의 학설들만 모아 정리한 일반적인 『역학계몽』 주석서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역학계몽복역』은 성리대전본 『역학계몽』에는 없는 수많은 '도설(圖說)'들을 수록해 『역학계몽』을 해설하고 있는데, 일부의 출처가 이황의 『계몽전의』라는 점만 확인될 뿐 대다수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 이창일의 연구에 따르면, 책 제목인 ‘복역(覆繹)’은 ‘역의 심오한 뜻을 가만히 뒤지고 들추어서 단서를 찾아본다’는 ‘주석’의 의미로, 이 책의 기본적인 의도는 주자의 논리를 부연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계몽전의(啓蒙傳疑)』
- 『역학계몽(易學啓蒙)』
- 『역학계몽복역(易學啓蒙覆繹)』
단행본
- 『(완역) 성리대전』 3(학고방, 2018)
논문
- 이창일, 「김해 역학계몽복역의 철학적 검토: 주석의 체제와 내용을 중심으로」(『영남학』 66,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2018)
- 이선경, 「퇴계학파의 『역학계몽』 이해」(『양명학』 28, 한국양명학회, 2011)
인터넷 자료
- [규장각 원문검색서비스](https://kyudb.snu.ac.kr)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