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지도』는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편찬하였다.
책의 전반부에 있는 연혁 부문에서는 경기 한북지(漢北地)와 경기 한남지(漢南地), 충청도, 전라도, 경상좌도, 경상우도, 강원도 영동지(嶺東地), 강원도 영서지(嶺西地),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관남지(關南地), 함경도 삼갑등지(三甲等地), 함경도 관북지(關北地), 랴오둥[遼東], 영고탑 등 15개 지역의 역사를 주(周), 한(漢), 위진(魏晉), 송제양(宋齊梁), 당, 송, 원, 본조[조선] 등 8개 시대로 나누어 요약하였다.
책의 후반부에 배치한 지도 부분에는 「조선팔도도(朝鮮八道圖)」, 「성경도(盛京圖)」를 시작으로 「위씨조선도(衛氏朝鮮圖)」와 「삼한도(三韓圖)」, 「한원봉시사군도(漢元封時四郡圖)」, 「한시원이후이군도(漢始元以後二郡圖)」, 「조위시현도낙랑대방급나제여삼국분계도(曹魏時玄菟樂浪帶方及羅濟麗三國分界圖)」, 「수시삼국분계도(隋時三國分界圖)」, 「수시고구려사계도(隋時高句麗四界圖)」, 「발해경부도(渤海京府圖)」, 「신라통합후구주도(新羅統合後九州圖)」, 「고려여요금대계도(高麗與遼金對界圖)」 등의 역사지도에 이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실려 있는 「팔도총도」와 8도 도별도 등 「동람도(東覽圖)」를 옮겨 놓았다.
조선 후기 조선 8도와 랴오둥, 영고탑 지방의 역사 연표 및 역사지도를 통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