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의정부우참찬, 경상감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대원군이 정권을 잡은 뒤에도 중용되어 예조판서·홍문관제학·의정부우참찬 등의 고위직을 천임하였다. 또한, 병인·신미양요 후 지방방비가 중요시되었으므로 외직을 맡아 경상감사로 부임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 말 재임 6개월간 6만 8,000여 냥의 범용(犯用)에 대한 김병학의 탄핵을 받았으나, 선조의 음덕으로 방축(放逐)당하는 형벌에 그쳤다. 그러나 호비(戶裨)와 막비(幕裨)는 체포되었고, 그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경상감사 김세호(金世鎬)에게는 감봉처분이 내려졌다.
그 뒤 고종은 횡령한 16만 8,000여 석을 탕감하여주고, 뒷처리는 경상도 자체에서 해결하도록 조처하였다. 대원군이 물러나고 민씨세력이 정권을 장악한 직후 사면되어, 곧 한성부판윤에 임명되었다.
또한, 영의정 이유원(李裕元)의 추천으로 부정부패한 포도청 대신에 민간의 송사를 담당하였으며, 판윤에 오래 재직할 수 있도록 보장받았다.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참고문헌
- 『순조실록(純祖實錄)』
- 『헌종실록(憲宗實錄)』
- 『철종실록(哲宗實錄)』
- 『고종실록(高宗實錄)』
- 『만성대동보(萬姓大同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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