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겹 ()

목차
고대사
인물
초기국가시대 한나라의 고조선 침공 당시의 장수.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평주후(平州侯)
관련 사건
한나라의 고조선 침공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초기국가시대 한나라의 고조선 침공 당시의 장수.
내용

서기전 109년 가을에 한나라 무제(武帝)가 보낸 침략군은 수륙양면으로 고조선을 침공하여 왔다. 고조선은 이 침략군을 맞아 서전에서 큰 전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침략군의 반격과 고조선군대의 굳센 저항으로 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 뒤 양국간에 몇 차례의 강화교섭이 있었으나 실패로 끝나자 침략군의 공세는 한층 강화되었다. 이에 고조선 내부는 화전 양파로 분열되었다.

장군 왕겹을 비롯한 조선상(朝鮮相) 노인(路人), 상(相) 한음(韓陰), 이계상(尼谿相) 삼(參) 등과 같은 고조선의 주화파들은 몰래 첩자를 놓아 침략군을 내탐하는 한편, 침략군의 사령관인 누선장군(樓船將軍)과 강화교섭을 시도하면서 왕에게 항복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이 제의가 우거왕(右渠王)에 의하여 거부되자, 노인·한음 등과 함께 서기전 108년 4월에 왕검성(王儉城)을 몰래 탈출하여 적군에 투항하였다. 고조선 멸망 후 한나라로부터 평주후(平州侯)에 임명되었다.

참고문헌

『사기(史記)』
「위만조선흥망고(衛滿朝鮮興亡考)」(이병도, 『한국고대사연구(韓國古代史硏究)』, 박영사, 197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