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버들

  • 과학
  • 생물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창복 (전 서울대학교, 식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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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내용

학명은 Salix chaenomeloides Kimura이다. 지름 1m 이상 자라고 높이 20m에 달하는 나무로서, 키가 크고 잎도 버드나무에 비하여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수피는 회갈색이고 깊게 갈라지며, 새 가지는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지고 2년생 가지는 윤채가 나며 붉은 빛이 도는 황색이다. 겨울눈은 3개의 눈껍질이 서로 포개져서 싸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서 밑에 잎 같은 커다란 탁엽이 있고, 자라기 시작할 때에는 붉은 빛이 돌며 마치 붉은 꽃이 달린 것같이 보인다.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암·수꽃이 딴 그루에 달린다. 수꽃은 긴 화수에 모여 달리고 6개의 수술과 3∼6개의 꿀샘이 1개의 포 안에 들어 있다. 꿀샘은 6개이지만 두개씩 합치는 것이 있어 3개에서 5개까지로 된다. 암꽃화수는 길이 2∼4㎝로서 밑에 잎이 달리는 것도 있다. 암꽃은 1개씩의 자방과 꿀샘이 포 안에 들어 있으며 성숙하면 삭과(蒴果: 속이 여러 간으로 나뉘고 각 간에 많은 씨가 든 열매)로 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전라남북도에 각각 1주씩 있고 경상북도에 2주가 있다.

참고문헌

  • -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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