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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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교육자 · 신부 한기근이 번역하여 1910년에 간행한 교리서. 천주교교리서 · 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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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교육자 · 신부 한기근이 번역하여 1910년에 간행한 교리서. 천주교교리서 · 번역서.
내용

4절판, 140면. 원본은 프랑스 파리의 본느 프레스(Bonne Presse)판이다. 1910년 6월 교구장의 감준을 받아 종현천주당(鐘峴天主堂) 내 성서활판소에서 발간되었다. 역자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당시의 기록으로 보아 한기근 신부의 번역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 면은 그림, 한 면은 그림과 관련된 교리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은 다시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제1편은 종도신경(宗徒信經), 제2편은 성사칠적(聖事七蹟), 제3편은 천주십계와 성교사규, 제4편은 기구·사말(四末)·죄악·덕행·애긍 · 대사(大赦)로 되어 있다. 서(序)에서부터 총 68폭의 그림이 ‘상본 풀림’이라는 해설 및 관련 교리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림 교리서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간행된 것이기 때문에 1년이 못 되어 절판되었고, 개신교측 에서도 구입할 정도였다. 『요리강령』이 한국교회의 교회교육과 신심(信心)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의는 크다.

최근 교리서의 개혁과 교리교수법의 발전으로 『요리강령』도 그 가치를 잃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에도 『요리강령』은 많은 교도가정에서 가보(家寶)처럼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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