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시대의 보당.
내용
실제 석조 기단의 모양을 따라 장방형의 이층기단을 마련하였다. 초층기단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머름칸을 구성하였고, 상층기단에는 상하에 앙련(仰蓮)과 복련(覆蓮)무늬를 조식(彫飾)하였다. 그 위에 당간을 지탱하기 위한 두 개의 당간지주를 세웠다. 그리고 좌우의 지주 사이에 8개의 원통으로 된 당간을 연결하여 세웠다. 당간의 정상에는 용두(龍頭)를 생동감있게 조각, 주조하여 장식하고 표면을 도금하였다. 용두의 목에는 용린(龍鱗: 용의 비늘)이 표현되었다.
고려시대의 거대한 보당을 축소해 놓은 이 보당은 그 크기로 보아 법당 등 사찰 건물 안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금속공예』(최응천·김연수, 솔, 2003)
- 『문화재대관』2-국보2-(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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