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천연기념물 제60호. 느티나무는 우산장 휴양소 마당에 있다.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화강암지대에 생긴 산림밤색 토양이며 자갈이 섞인 메흙이다. 이 지대의 연평균 기온은 9.9℃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880.3㎜이다.
우산장 느티나무는 1760년경부터 자연적으로 자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이는 16m, 뿌리목 둘레는 5m, 가슴높이 둘레는 4.4m, 수관지름은 16m정도이다. 나무는 4m 정도에서부터 가지를 쳐서 우산모양의 수관을 이루고 있다. 우산장 느티나무는 풍치수이므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