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철도차량종합기업소는 구 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되어 1959년 원산철도공장으로 출발하였다. 제2차 7개년계획 기간[1978~1984년] 동안 설비 확장이 활발히 이루어져, 1982년에는 북한에서 두 번째로 6,000톤 규모의 유압프레스 직장을 완공하기도 하였다. 이후 ‘ 고난의 행군’ 기간을 거치며 공장 가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설비 확장 및 생산공정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여 오늘날 북한을 대표하는 철도차량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철도청 산하에 있으며, 객차 · 화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데, 특히 북한에서 유일하게 철도용 화차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원산철도차량종합기업소는 1985년경까지 6월4일차량공장으로 불렸으며, 1986년 연합기업소로 조직을 개편한 뒤에는 6월4일차량종합공장, 원산철도차량공장으로 불리다가 2008년부터 현재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원산철도차량종합기업소의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100톤 중량 화차, 일반 유개화차 및 무개화차, 골재 수송 화차, 중유조차 등의 각종 객차 · 화차와 전기기관차, 노산 전동차 및 객차 · 화차의 부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