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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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하재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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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하재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915년 후손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두에 송병화(宋炳華)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권 1·2에 시 303수, 권3에 서(書) 35편, 서(序) 12편, 권4에 기(記) 10편, 발(跋) 4편, 잡저 2편, 상량문 4편, 축문 2편, 제문 6편, 찬(贊) 1편, 행장 1편, 묘갈명 2편, 묘표 2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서(墓碣銘序)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은거하려는 뜻과 여행하면서 느낀 감회와 그 고장의 풍물을 읊은 것이 많다. 그 중 「함산잡영십일수(咸山雜詠十一首)」는 함경도 지방의 의복·주택·풍속 등을 읊은 것이고, 「호서기행(湖西紀行)」은 호서 지방을 유람하면서 도담삼봉(島潭三峯)·촉석루(矗石樓) 등의 경치를 읊은 연작 기행시이다.

서(書)는 최익현(崔益鉉)·하기현(河琪鉉)·노성재(盧聖哉) 등에게 보낸 것으로, 시사(時事), 유람에서의 감회, 시문평(詩文評) 등의 내용이다. 서(序)의 「천령아계서(天嶺雅唱序)」·「천령초창서(天嶺樵唱序)」는 자신이 참여한 시사(詩社)의 내력을 쓴 글이다.

기에는 「송정기(松亭記)」·「영모재기(永慕齋記)」·「퇴헌기(退軒記)」 등이 있고, 잡저에는 위수(渭水)에 은거하던 태공망(太公望)을 높이면서 자신의 호로 삼는 이유를 설명한 「위수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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