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북한 개성특별시 개풍군 릉골에 있는 고려 전기 제16대 예종의 능.
건립경위
변천
1978년 발굴 조사를 통해 내부 구조와 무덤칸을 밝히고 몇몇 유물을 수습한 후, 문밖에 큰 돌 3매를 포개어 영구히 폐쇄하였다. 1990년 보수 정비를 통하여 유릉의 영역은 5‚890㎡ 정도 되고, 현재의 모습처럼 3층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없어진 병풍석의 면석과 만석을 교체하였다.
형태와 특징
병풍석에서 215㎝ 앞쪽에 높이 70㎝의 잡석을 쌓아 제1단과 제2단을 구별하였다. 제1단 축석에서 340㎝ 떨어져 긴 장대석으로 높이 80㎝의 석축을 쌓아 제2단과 제3단을 구별하였다. 제3단 아래는 자연 경사면이고, 축대로부터 1,306㎝ 아래로 정자각 터가 있다. 정자각 터에는 초석은 보이지 않고 기와장 파편들이 산재되어 있다.
내부 구조와 발굴 유물
널방 바닥에는 33x32㎝ 크기의 전돌을 깔았다. 관대 주위로 길게 한 줄로 깔고 나머지 부분에는 반 장짜리의 전돌을 깔았다. 널방의 중심에는 남북으로 180㎝, 동서의 너비는 80㎝의 관대를 놓았다. 관대석은 두께 25㎝의 돌 3장을 맞물려서 만들었다. 널방 바닥에 깐 좌우로 올라온 높이는 15㎝, 나머지는 10㎝이다.
유릉은 발굴 당시 이미 도굴된 상태였다. 남쪽으로 난 널문은 모두 썩어 없어졌는데, 널문에 달았던 문 장식품과 길이 26㎝, 너비 8㎝의 도금한 청동 자물쇠가 출토되었다. 그밖에 도굴되고 남은 길이 11㎝, 너비 1.5㎝ 크기의 청동제 손칼과 개원통보(開元通寶)를 비롯한 화폐 몇 닢도 출토되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
- 『여조왕릉등록(麗朝王陵謄錄)』
- 『조선고적조사보고(朝鮮古墳調査報告)』
단행본
- 장경희, 『고려왕릉(증보판)』(예맥, 2013)
- 김인철, 『고려왕릉연구』(사회과학출판사, 2010)
- 장경희, 『고려왕릉』(예맥, 2008)
- 조선과학백과사전출판사, 한국평화문제연구소, 『조선향토대백과』(평화문제연구소, 2005)
- 김인철, 『고려무덤 발굴보고』(백산자료원, 2003)
논문
- 박형열, 「고려왕릉의 특징과 변천」(『고고학』 제20권 제1호, 중부고고학회, 2021)
- 권두규, 「고려 왕릉의 봉분 형태」(『한국중세고고학』 5, 중세고고학회, 2019)
- 김일권, 「고구려의 천문 문화와 그 역사적 계승: 고려시대의 능묘천문도와 벽화무덤을 중심으로」(『고구려연구』 22, 고구려연구회, 2006)
인터넷 자료
- 이북오도청(https://ibuk5do.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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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능(陵)을 보호하기 위하여 능의 위쪽 둘레에 병풍처럼 둘러 세운 긴 네모꼴의 넓적한 돌. 겉에 12신(神)이나 꽃무늬 따위를 새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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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물건. 석인(石人), 석수(石獸), 석주, 석등, 상석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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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섬돌 층계나 축대를 쌓는 데 쓰는, 길게 다듬어 만든 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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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왕릉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봉분 앞에 ‘丁’ 자 모양으로 지은 집.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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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 놓은 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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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예전에 왕궁, 사찰, 왕릉 따위의 벽이나 바닥을 장식하는 데 쓰던 벽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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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예전에, 무덤 안에 관을 얹어 놓던 평상이나 낮은 대. 횡혈식 석실 따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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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중국 당나라 때에 통용되던 엽전의 하나. 고조 4년(621)에 만든 청동 화폐로, 가운데 네모난 구멍의 상하ㆍ좌우에 ‘開元通寶’의 네 글자가 새겨져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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