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지은 작자 미상의 산문.
개설
내용
청의자가 먼저 자신의 출신과 당 명황(唐明皇) 시절 공을 세워 천은(天恩)을 입은 일을 내세웠다. 이에 백의자는 신선의 자손으로서 부귀영달을 좇지 않고 산 속에서 살았는데, 당 명황 시절 딸이 궁중에 들어가 명황의 총애를 받다가 양귀비로 인하여 내침을 받아 외따로 거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천보(天寶) 때 난리를 내게 한 양귀비의 잘못을 아뢰었다.
옥황상제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청의자에게는 당(唐) 시절에 궁중을 더럽히고 나라를 어지럽힌 죄를 나무랐다. 반면 백의자에게는 청의자와 견줄 수 없는 덕이 있음을 칭찬해 주었다. 탐춘자가 몸에서 갑자기 찬바람이 일어나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버들이 곧 잎을 피우려 하고 매화 또한 피려는 모습이었다. 이는 마치 꿈속에서 본 청의자와 백의자의 다툼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수필문학연구』(최승범, 정음사, 198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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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의인화 된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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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의인화 된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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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양귀비에게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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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매비(梅妃)에 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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