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소양인 체질을 가진 사람의 오줌빛이 쌀뜨물 같이 부옇게 나오는 데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또, 비위장(脾胃臟)에 습열(濕熱)이 있으면 신장에서 수분을 거르지 못하여 단백뇨가 나온다. 이 증세가 오래되면 몸이 허약해져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불면증이 생기며 어깨가 무거워지고 식욕이 없어지며, 체중이 점점 줄어든다.
이 처방은 중국 명나라 때의 『만병회춘(萬病回春)』에 수록되어 있는 도적산(導赤散)을 변방(變方)한 것으로, 이제마(李濟馬)는 여기서 감초·지각(枳殼)·백출은 소음인(少陰人)의 약이므로 빼어버리고 이씨도적산이라 이름하였다.
처방은 목통(木通)·활석(滑石)·황백(黃柏)·적복령(赤茯苓)·생지황·산치자 각 4g으로 되어 있다.
목통은 소염·이뇨·진통 작용을 하고, 활석은 내장의 진액을 잘 통하게 하여 이뇨를 하며, 황백은 신장의 열을 내리며 이뇨작용을 하고, 적복령은 수분이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생지황은 피를 맑게 하고 이뇨·해열을 하며, 산치자는 해열과 몸에 열이 나서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세를 없앤다. 몇 번만 복용해도 오줌이 맑아진다.
참고문헌
-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 『사상의학원론(四象醫學原論)』(홍순용·이을호, 행림출판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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