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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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향교 전경
인제향교 전경
유적
국가유산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에 있는 조선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인제향교(麟蹄鄕校)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강원특별자치도
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1985년 01월 17일 지정)
소재지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231번길 14 (상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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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에 있는 조선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1610년(광해군 2)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615년에 현감 구인기(具仁基)가 군의 서쪽으로 이건하였다가 1804년(순조 4)에 현감 신진하(申鎭夏)가 동쪽으로 다시 이건하였다.

1930년 대홍수로 수해를 당한 뒤 1934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50년 6 · 25 때 대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1954년 군수 이승춘(李承春)과 유림의 주선으로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966년에 동재(東齋) · 서재(西齋)를 재건하였다.

1967년 대대적인 보수와 함께 대성전을 중수하고 삼문루를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 명륜당 · 동재 · 서재 · 삼문루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 앞에 계단을 만들고 명륜당보다 낮은 곳에 영소루를 배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이 향교는 1985년 강원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으며,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한문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인제군지(麟蹄郡誌)』(인제군, 1980)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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